토박이말 익힘감 꾸러미 1
50 카드 | chammal413
세트공유
가심
물 따위로 깨끗이 씻음.=청소
오늘은 다 같이 가심을 하자.
갈무리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일을 마무리 함
다솜이가 책꽂이 갈무리를 참 잘했구나!
겨끔내기
서로 번갈아 일을 함
우리는 소젖을 겨끔내기로 가져와 마십니다.
너울가지
남과 잘 사귀는 솜씨
한결이는 너울가지가 좋아 둘레에 동무들이 많습니다.
늘품
앞으로 좋게 나아질 가능성
우리 모두 우리의 늘품을 믿고 꿈을 갖고 나가야 합니다.
꽃등
맨 처음
꽃등 마음먹은 대로 말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됩시다.
울력하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함. 또는 그런 힘.
무슨 일이든 울력 하면 한결 쉽다는 것은 잘 알지요?
구순하다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데 사이가 좋다.
우리 집안은 그 어느 집안보다 구순한 집안이다.
지멸있다
꾸준하고 성실하다.
토박이말을 지멸있게 배우고 익혀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곰살궂다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우리 딸은 누굴 닮아 이렇게 곰살궂은지 모르겠다니까.
너볏하다
몸가짐이나 행동이 번듯하고 의젓하다.
우리 슬기가 얼마나 너볏한지 잔소리할 게 없다니까요.
풀치다
맺혔던 생각을 돌리어 너그럽게 용서하다.
두 분 다 섭섭한 마음 쌓아 두시지 말고 풀치시면 좋겠습니다.
터울거리다
어떤 일을 이루려고 애를 몹시 쓰다.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터울거려야 한다.
듬쑥하다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게 차 있다.
사람들은 가벼운 사람보다 듬쑥한 사람을 더 좋아한단다.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너처럼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을 누가 미쁘게 보겠니?
아름차다
어떤 일이 힘에 벅차거나 힘에 겹다.
한결이는 아름찬 일도 쉽게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한답니다.
안차다
겁이 없고 야무지다.
하늘이는 생긴 것과 달리 안차다는 말을 자주 듣곤했다.
암팡지다
몸은 작아도 야무지고 다부지다.
보람이는 여느 아이보다 암팡져서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언제든 거리낌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너나들이 동무면 좋겠다.
도리기
여러 사람이 얼마씩 낸 돈으로 먹거리를 사서 나누어 먹는 일
입이 심심할 때 떡볶이 도리기가 생각납니다.
도린곁
사람이 잘 가지 않는 외진 곳
밤늦게 다니는 것도 삼가고 도린곁에도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두꺼비씨름
싸움을 하거나 겨루기를 할 때 끝내 이기고 지는 게 가려지지 않는 것을 빗대어 이르는 말
두꺼비씨름, 누가 질지 누가 이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두남두다
잘못을 했는데도 역성을 들 때 쓰는 토박이말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하고, 잘한 것은 잘했다고 말해야지 두남두는 것은 옳지 않지요
띠앗
언니아우(형제자매) 사이가 좋다
팔짱을 끼고 집으로 데리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띠앗 좋은 오누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미
어떤 일 따위에 매인 사람이 다른 일로 말미암아 얻는 겨를
힘들고 지칠 때면 말미를 얻어 쉬고 싶지요?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조각 구름
바깥에 있을 일이 많은 저에게 오늘 같은 날은 매지구름이 그리웠습니다.
모래톱
바닷가에 있는 넓고 큰 모래벌판
넓게 펼쳐진 모래톱과 밀려왔다 밀려가는 바다 물결을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실 것입니다
입다짐
어떤 일을 반드시 하겠다고 입으로 하는 다짐
“올해는 꼭 00을 할거야.” 라고 입다짐을 하였다.
발맘발맘
자국을 살펴 가며 천천히 쫓아가는 모양
사람이 살다보면 발맘발맘 뒤따라가 보고 싶은 일이 적지 않지요?
버림치
쓰지 못하게 되어 버려둔 몬(물건)
우리 둘레를 보면 버림치가 된 것들 가운데 쓸만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벼리
일이나 글의 뼈대 또는 가장 알맹이가 되는 줄거리
벼리만 쏙쏙 간추려 말해주는 분들을 보면서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부엉이셈
어리석어서 이익과 손해를 잘 가리지 못하는 셈을 빗대어 이르는 말
부엉이셈으로 사람 냄새 나는 일도 가끔 있고 그래서 마음 푸근할 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불잉걸
불이 이글이글 핀 숯덩이
고구마는 뭐니뭐니해도 불잉걸에 구워야 속까지 맛있게 익지요.
비기다
비스듬하게 기대다
어디 좀 비길 데를 찾아 봤지만 그럴만한 곳도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시부저기
따로 힘들이지 않고 거의 저절로
얼마나 졸음이 오는지 시부저기 잠이 들었지 뭡니까?
살갑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저한테 얼마나 살갑게 구는지 오랜 만에 만난 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새물내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새물내 물씬 나는 빨래가 사람의 기분을 이렇게 좋게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그럽다
사람의 됨됨이가 너그럽고 서글서글하다.
경비 아저씨들 가운데 남달리 서그러운 분이 계십니다
셈들다
일몬(사물)을 가리는(분별하는) 슬기가 생기다
아직 어려서 셈들지:셈나지 않은 아이들을 셈들도록 돕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소담하다
생김새가 탐스럽다
길가에 이름 모를 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수제비태껸
어른에게 버릇없이 함부로 대드는 말다툼
하지만 어른의 말을 곱게 받아들이지 않고 수제비태껸하는 아이들이 많으니 어른 노릇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애면글면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
애면글면 해 오던 일이 물거품처럼 되어버리면 마음이 어떨까요?
어금지금하다
서로 엇비슷하여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금지금해서 누가 잘못을 했는지 가려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연번듯하다
누리(세상)에 드러내 보이기에 아주 떳떳하고 번듯하다
그 길을 먼저 가는 분들이 어연번듯한 토박이말 지킴이가 되도록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여우볕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볕
걸어서 일터까지 가는데 여우볕이 났다가 들어가버리더군요.
여울
강이나 바다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배곳 옆 내에 있는 여울을 힘차게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여투다
몬(물건)이나 돈을 아껴 쓰고 그 나머지를 모아 둠
돈이든 몬이든 여투어 두는 버릇을 들이면 좋겠습니다.
열없다
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얼마나 열없던지 마치 다른 사람들이 저만 쳐다보는 듯했답니다.
오롯하다
모자람이 없이 꽉차다(온전하다)
토박이말이 오롯하게 담긴 말과 글을 주고받으며 사는 나라가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옹골지다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차 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앞으로 그 모임이 옹골진 모임이 되길 바라봅니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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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까지 외우려면 스펠학습 〉
재미있게 복습하려면 매칭 게임 〉
주관식으로도 재미있는 복습, 크래시 게임 〉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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