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영어1 지학사 본문(신상근, 2022) Lesson 4

London Delights

런던의 즐거움

There’s always an air of excitement surrounding summer vacations, and this one in particular holds a special place in my heart.

여름 휴가 때는 항상 설레는 느낌이 있는데, 특히 이번 여름 휴가는 내 마음속에 특별하게 자리 잡고 있다.

My parents and I traveled to London to visit my brother, who was there as an exchange student.

부모님과 나는 런던에 교환 학생으로 있는 오빠를 만나기 위해 그곳으로 여행을 갔다.

The days I spent exploring the city with my family were undoubtedly the sweetest moments of all.

가족들과 함께 도시를 탐험한 날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즐거운 순간들이었다.

Here are some highlights of my London stay.

다음은 런던 방문 동안의 가장 흥미로웠던 일들이다.

Day 1 First Impressions of London

첫째 날. 런던의 첫인상

Walking around the area we were staying in, I couldn’t help but notice several signs along the streets that read, “TO LET.”

우리가 머물고 있는 지역을 거닐면서, 나는 길가에 있는 여러 표지판에서 ‘TO LET’이라는 문구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At first, I assumed that these signs were missing the letter “I”, and that the UK was incredibly toilet friendly.

처음에, 나는 이 표지판에서 철자 ‘I’가 빠진 것이라고 여겼고, 영국이 정말로 화장실 친화적인 곳이라고 생각했다.

I excitedly shared my thoughts with my brother, mentioning that it seemed like London had many public restrooms.

나는 오빠에게 런던에는 공중화장실이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신이 나서 내 생각을 말했다.

He explained that “TO LET” actually means “for rent” in British English.

오빠는 ‘TO LET’이 실제로는 영국식 영어로 ‘세 놓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It was one of the funny moments that left us all laughing!

이것은 우리 모두를 웃게 만든 재미있는 순간 중 하나였다!

Day 2 The British Museum

둘째 날. 대영 박물관

After having breakfast, we headed to the British Museum.

아침을 먹은 후, 우리는 대영 박물관으로 향했다.

It has impressive collections from all over the world.

그곳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인상적인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I was delighted to see the world-famous Rosetta Stone.

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제타석을 보게 되어 기뻤다.

I read in the world history textbook that it was the most important clue for understanding the ancient Egyptian writing system.

나는 역사 교과서에서 이것이 고대 이집트 문자 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서라고 읽었다.

Our exploration continued, and it led us to a display of Egyptian mummies.

우리의 탐험은 계속되었고, 그것은 우리를 이집트 미라 전시장으로 이끌었다.

Witnessing ancient mummies in person was a fascinating experience.

고대의 미라를 실제로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However, I felt a sense of sympathy for these mummies being exhibited in front of foreigners in an unfamiliar land.

하지만, 낯선 땅에서 외국인들 앞에 전시되고 있는 이 미라들에 대해서 나는 동정심을 느꼈다.

Next, we explored the Greek Parthenon temple and its sculptures.

다음으로, 우리는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과 그곳의 조각상들을 살펴보았다.

While the temple itself is a copy, some stones and many statues were actually brought from Greece.

신전 자체는 복제본이지만, 몇몇 비석들과 많은 조각상들은 실제로 그리스에서 가져온 것들이었다.

The statues made of smooth white marble were elegant and beautiful.

매끄러운 백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들은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After a coffee break at the Queen Elizabeth II court under the beautiful roof, we stopped by the Chinese Gallery on our way to the Korean Gallery.

아름다운 지붕 아래에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정원에서 커피를 마신 후, 우리는 한국관으로 향하는 길에 중국관에 들렀다.

The ancient Chinese warriors, all riding clay horses, were fascinating.

모두 점토 말을 타고 있는 고대 중국 전사들은 멋졌다.

When we stepped into the Korean Gallery, my attention was immediately captured by a sarangbang.

우리가 한국관에 들어섰을 때, 곧 ‘사랑방’이 나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Seeing the sarangbang made from trees taken from Korea surprised and delighted me.

한국에서 가져온 나무로 만들어진 ‘사랑방’을 보는 것은 나를 놀라고 기쁘게 만들었다.

As I looked around, a sense of pride filled me to see people from different countries appreciating Korean arts and crafts, such as the moon jar.

주변을 둘러보면서,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달항아리와 같은 한국 예술과 공예를 감상하는 것을 보니 자부심이 나를 가득 채웠다.

A visit to the British Museum was indeed a journey through time and across the continents.

대영 박물관 방문은 진정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이었다.

Day 3 My Parents’ Wish Lists

셋째 날. 부모님의 위시 리스트

Today was a special day dedicated to my parents.

오늘은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날이었다.

We decided to drop by one of the oldest and most stunning bookstores in London, known for its classic charm.

우리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멋진 서점 중 한곳에 들르기로 했는데, 그곳은 고전적인 매력으로 잘 알려진 곳이었다.

My dad loves books, and it was a place he had always wanted to explore.

아빠는 책을 아주 좋아하시는데, 그곳은 항상 그가 탐방하고 싶어 했던 곳이었다.

We were not disappointed.

우리는 실망하지 않았다[그곳은 기대만큼 멋졌다].

It was built during the Edwardian era and had three floors made of wood.

그곳은 에드워디언 시대에 건축되었으며 목조 3층으로 이뤄져 있었다.

The best part was how much natural light flooded in, making it even more beautiful.

가장 좋았던 점은 자연광이 몰려 들어와서, 그곳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 것이었다.

This place was heaven for my dad.

아빠에게 이곳은 천국이었다.

His eyes shone with delight as he looked through the shelves.

책장을 둘러볼 때 아빠의 눈은 기쁨으로 빛났다.

My dad purchased a biography of Churchill for himself and cotton bags, well-known among Londoners, for our entire family.

아빠는 자신을 위해서는 Churchill의 전기를,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해서는 런던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에코백을 구매했다.

If the morning had been for my dad and his books, the later half of the day was about my mom’s love for afternoon tea.

오전이 아빠와 그의 책들을 위한 것이었다면, 하루의 후반부는 엄마의 애프터눈 티에 대한 사랑을 위한 것이었다.

Stepping into the tea room, I felt a bit uneasy due to the elegant atmosphere.

찻집으로 들어섰을 때, 우아한 분위기 때문에 나는 약간 불편함을 느꼈다.

However, this feeling quickly faded away when we were presented with a generous pot of tea and a three-level stand filled with delicious treats.

하지만, 우리에게 커다란 찻주전자와 맛있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 3단 접시가 제공되자 이 감정은 금방 사라졌다.

I used to think that having afternoon tea was an expensive, unnecessary luxury.

나는 애프터눈 티를 마시는 것은 값비싸고, 불필요한 호화로움이라고 생각했었다.

However, enjoying afternoon tea with my family at such an elegant place made me feel like a noble lady.

그러나, 가족과 함께 이렇게 우아한 곳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것은 마치 내가 귀부인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해 주었다.

Moreover, being able to share stories with my family made the experience truly meaningful.

게다가,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이 경험을 정말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Day 4 A Musical in the West End

넷째 날. 웨스트엔드에서의 뮤지컬

Ever since I was in the musical club in my middle school, I’ve loved to watch musicals.

중학생 때 뮤지컬 동아리에 들었던 이후로 나는 뮤지컬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I was thrilled to watch the original cast version of my favorite musical in its hometown of London.

나는 내가 좋아하는 뮤지컬의 원작 출연진 버전을 그 뮤지컬의 본고장인 런던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신이 났다.

I could not take my eyes off of the magical sets and elaborate costumes.

마법 같은 무대 장치와 정교한 의상에서 나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The powerful voices of two leading ladies in particular were out of this world!

특히 두 여주인공의 힘 있는 목소리는 너무나도 훌륭했다!

Sadly, my English wasn’t good enough to follow some parts of the musical, and I couldn’t always enjoy a laugh with others.

애석하게도, 뮤지컬의 몇몇 부분을 따라가기에 나의 영어 실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웃으며 즐기지는 못했다.

However, it was still a really great experience.

하지만, 여전히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No vacation lasts forever, and I eventually had to return to Korea.

어떤 휴가도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고, 결국 나는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

I enjoyed every aspect of my London trip.

나는 런던 여행의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What I liked most about London was the variety.

내가 런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성이었다.

From exploring the historical bookstore to experiencing the magic of musical theater, there was something for everyone in my family to enjoy.

역사적인 서점을 탐방하는 것부터 뮤지컬 극장에서의 마법을 경험하는 것까지, 우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다.

London has truly captured our hearts, and I can’t wait to visit more of London’s most interesting places.

런던은 정말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나는 런던의 흥미로운 장소들을 더 많이 방문하는 것이 기다려진다.